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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중앙푸드뱅크&푸드마켓(대표 송인숙)과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이하:외주협, 대표 이현성)는 지난 5월 1일 기부식품 등 나눔 협약식이 있었다.
광주중앙푸드뱅크는 긴급지원대상자를 발굴하던 중 사고로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만나게 되어 긴급지원 나눔을 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들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언어적 한계와 사회적 소통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와 기부식품 등 나눔협약을 하게 된 것이다.
외주협은 2009년 15개 연합단체로 광주시에 다문화가정의 정착지원과 외국인들의 인권보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이 갑작스러운 사고 또는 직장을 잃어 각 단체의 쉼터를 이용하여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 혹은 이혼하여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결혼이주여성 등 구성원들이 잘 정착하는 것을 돕고 있다.
그동안은 어려운 긴급대상자를 발견하면 자비량으로 나눔봉사를 해오고 있었다.
외주협 이현성 회장은 “기부식품 등 나눔협약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식품·생필품이 전달하여 그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광주시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지역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광주시중앙푸드뱅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홍규 국장은 “한국에 들어와 일하는 외국인이나 다문화가족도 다 우리 국민이다. 국제화 시대에 국가적 제도가 상생할 수 있도록 힘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푸드뱅크는 식품을 기부해 주는 사업장 대표님들이 있어서 운영하기에 그분들께 감사해야한다..”고 전하였다.
전국에 있는 푸드뱅크는 기탁식품을 무상으로 배분하고 우리 사회의 결식문제를 완화하고, 이용자에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개인과 기업들에 기부문화가 활성화되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사회, 빈곤이 없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출처 : 경기인사이드저널(http://www.ki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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